Hello, Beautiful Day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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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Life Story 2008/08/17 21:06 by 사랑스러운누리♡


1 _

십라_-).. . 오랫만에 쓰는 일상란에 또 욕질을 해놓는 이유는 대충 이렇습니다

친구들과의 연이은 만남이 있었음.. 이건 좋음 ㅋㅋ
목요일에는 닭과 뚤 그리고 피로와 함께 주안에서 달려!!!!
금요일에는 D양과 홍대에서 헤매고 다녔 .. 다가
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또 쓰러졌슴다_-;

쳐굶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이빠이 쳐받는것도 아니고
못자는 것도 아니고 사는게 힘들지도 않은데 뭥미
부개역에서 12시 5분에 비척비척 지하철에서 내린 여자가 있었다면 .. .
그건 취한게 아니라 쓰러졌다가 일어난 겁니다 샹

빈혈인지 심장에 문제가 있는건지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가야지 안되겠네요

다행히 S님이 12시가 넘는 그 늦은 밤에 슝슝 태우러 오셔서 살았다능ㅠ
고마워서 눈물이 철철 .. .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임ㅠ


2 _

두번째는 급화색이 될 소식 .. . 장학금 받았다 !!!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인증샷 !! 복수전공 장려 장학금이라.. . 나 신청한적도 없는데 조금 이상했음_-;
하지만 줬으니 낼름 !! 알고리즘 설계 A+에 이은 쾌거 :D

내 능력이 무서워염_-)*

그 어렵다는 흠사마 수업에서 쟁쟁한 선배들 물리치고
씨발스럽고 생각하기도 더러운 첫시험 바로 전날의 이별에도 불구하고
여자몸으로 A+받은것도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서
역시 난 남자에게 매여있기에 아까운 몸이구나 싶었다

겨우 A+하나와 겨우 60만원짜리 장학금 하나지만 ,
내게는 힘든시기를 딛고 얻어낸 작은 성과라서 더 자랑스럽고 행복하다
나는 분명히 캐리보다도 미란다보다도 능력있고 쿨한 여자가 될 수 있겠지
마돈나만큼이나 당당하고 사만다만큼이나 도도할 수 있을거야

난 멋진여자니까, I Love myself 더욱 정진하자


쇼핑 2008/08/14 20:09 by 사랑스러운누리♡


엄밀히 말해서 아직 지르지 않았다_-).. . ; 낙원상가로 얼른 달려가야지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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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rt랑 Dame _ 둘 중에서 많이 고민했지만 .. .
요놈 때문에 Dame Saint T250으로 결정 ! 꺅꺅 _ ♡
실력이 많이 늘어서 메탈도 하게 되면 엑시드도 구입예정입니당 +ㅅ +)!

슈퍼스트랩이 끌리긴 하지만 .. . 결국 핑크의 승리로 마무리 _ !!
흥분했다 하악하악

내 취미는 지랄 2008/08/13 00:33 by 사랑스러운누리♡



이번 일 .. . 이라고 하면 우습구나 ! 겨우 이별한번 더 했을 뿐이니까
아무튼 이번 이별을 겪고나서 느낀거지만 _
남이 보기에는 별 게 아닌 것으로 보일지 몰라도 내게는 너무 크고 벅찼다
감당하기에 .. .

이전보다 훨씬 더러운 이별이었고
이전보다 훨씬 잃은 게 많았다

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짓이 이성문제 때문에 죽겠다고 생각하는 것 -
이라던데 난 그 한심한 병신굿을 세번쯤 했다는 게_-;;;; 창피하다
그럴 때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

나 , 이젠 아프지도 않다고 삶의 의욕이 똑 떨어졌다고
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고 조용히 이렇게 죽어갔으면 좋겠다고
.. 제발 이런생각이 드는 나를 살려달라고 .. .

세번이고 네번이고 누군가에게 계속 요청했다
엄마에게도 친구에게도 선배에게도 내가 살아있을 이유를 느끼지 못하겠다고

모두가 의아해했고 더러는 한심해했지
내 친구가 나처럼 지랄하고 있었다면 나 역시도 똑같은 말을 했겠구나싶은
그런 말들을 들으며 머릿속으로 꾸역꾸역 집어삼키며 살고싶다고 많이도 울었다
분명 , 누군가에게는 아주 한심해 보이겠지
내가 누군가를 한심하게 봤듯 그들도 나를 그렇게 보고 있겠지

그런 생각들을 하니 두려웠고 그나마 한조각이라도 남은 자존심때문에 용썼다 ;
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조금씩 초연해지는 것 같다, 외부에 시선에 대해서 _
내 눈에 별거 아닌 것 같은 문제로 그들이 힘들었을 때
나 역시 그런 시선으로 바라봤으니까 어쩌면 나도 마찬가지일거야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누군가에게는 아주 작은 상처였겠지만 내게는 우주보다 더 아픈 상처일 수도 있다는 것
.. 그걸 난 지금까지 외면하고 살아왔다
그렇게 입으로 업을 쌓고 , 남의 상처도 외면하고 무시하고 , 그렇게 살았구나
한번씩 아플때마다 남을 이해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는 게 이런 과정인가보다

십년 후 쯤에는 더 아픈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
많은 것들에 초연해질테고 세상의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
남의 상처까지 보듬을 정도로 큰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
그리고 단지 그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야겠다

많이 잃었지만 많이 얻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야겠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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